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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명 [여의도/취창업과정] 2월 20일(화) 빅파워가 아니어도 팔리는 과일, 농산물 위탁판매 성공공식 알아보기 세미나
강사명 이경근
별점
제목 현업 셀러가 체험에서 우러나온 실질적인 강의 - 여러 인사이트를 얻어갑니다
내용 안녕하세요, 오늘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제가 강의 듣고 느낌 점을 존칭 생략하고 아래와 같이 정리해서 후기 남깁니다.

오늘 강의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1. 농산물이야말로 스몰 셀러인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온라인 상품이라는 점
2. 그 근거로 농산물은,
(1) 고관여 상품이 아닌 저관여 상품이라는 점
(2) 브랜드 상품이 아닌 시즌성 상품이라는 점

3. (1) 저관여 상품이기 때문에 : 소싱에서부터 판매 및 CS까지 상대적으로 일이 수월한 것이 큰 장점이라도 생각됨
(2) 시즌성 상품이기 때문에 시즌마다 새롭게 경쟁하면 된다는 장점 : 즉 기존 프리미엄 또는 빅파워 셀러들과 동일한 위치에서 경쟁하는 조건이라는 점.
(3) 결론적으로 브랜드 상품도 아니고 대기업 주도 상품도 아니므로 초보셀러도 주눅들 필요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시장이라는 점이 가장 농산물 위탁판매 시장임.

강의 중 강조한 판매전략 아래 4단계는 어찌 보면 상식적인 내용이지만, 또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핵심임.
1. 팔리는 상품만 소싱해라 (감으로 선택하지 말고 데이터에 근거해라)
2. 고객 지갑을 열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라
3. 반드시 상위 노출시켜야 한다
4. 광고/마케팅 적절히 이용해야 한다

그중 인상적이었던 대목은,
(1) 상세페이지 펼쳐보기 버튼이 보이기 전 “5초 만의 상단부 메시지”로 고객을 설득해야 한다는 점
(2) 이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설득해야 한다는 점
(3) 고객 불편함에 대한 해결책을 상단에 노출해서 시선을 잡아야 한다는 점
등이었다.
왜냐하면 이 내용은 단지 농산물 판매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오픈 마켓 등록시 상세페이지 상단에 갖춰야 할 내용이기 때문이다.

아쉬운 점 : 농산물은 시즌성 상품이고, 작황과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는 상품이기 때문에 분명 애로점 또한 있을 것이다. 이 부분에 설명이 좀 미진한 점.
도매처와 농장 직거래가 매출의 반씩 차지한다는데, 도매처는 반품이나 정산이 깔끔하겠지만, 농장주들은 모두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이 부분에 의문점이 든다.

이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