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고・무사입 배송대행 전문셀러가 뜬다] ② 황채영 버킷리스터 대표
1인 창업가 ‘무재고・무사입 배송대행 전문셀러’가 각광을 받고 있다. 온라인 유통시장 급성장과 함께 등장했다. 쉽게 표현해 ‘온라인 판로 지원자'다. 제조사를 대신해 지역과 국경을 허문 인터넷망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상품을 판매한다. 핵심은 ‘무재고・무사입’이다. 기존 도매상은 재고를 떠 안고 사업을 한다. 부침이 있다보니 재고처리에 골머리를 앓는다. 배송대행 전문셀러는 다르다. 제조사로부터 상품 자료를 받아 인터넷쇼핑몰에 포장해 올린다. 시스템으로 판매(고객 주문)와 동시에 상품이 제조사 창고에서 고객에게 이동한다. 전문셀러는 물건을 만지지도 관리하지도 않는다. 1인 창업 지원을 위해 전문셀러 양성기관 ‘도매꾹도매매교육센터'를 운영중인 도매꾹 지원으로 성공 전문셀러를 만난다. [편집자주]
‘유레카(알았다・찾았다)’
황채영 버킷리스터 대표가 대학생 시절 ‘무재고・무사입 배송대행 전문셀러’를 접한 순간 입에서 튀어나온 말이다. 황 대표로서는 예상치 못한 비즈니스 세상을 본 것. 황 대표는 "물건을 쌓아 놓지 않고 상품을 판매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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