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요?
B2B 배송대행 전문셀러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제가 물건 재고를 따로 두지 않고 물건이 있는
창고를 아웃소싱 한다~라는 개념으로 물건을 가지고 있는 도매 업자들이 도매 사이트에 올린 상품을 일반
오픈 마켓이나 소셜마켓에 상품을 업로드 해서 거기서 상품을 판매를 하고, 도매 사이트에서 주문을 하고, 이런 프로세스를 이용해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Q . 이 분야에 일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작년 4월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만 둔 이유가 회사에 너무
시간을 많이 뺏기는 거에요.
시간과 돈을 맞바꾸는 그런 생활이 아니라 거기로부터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다.
뭐가 있을까 생각했더니, 사업인데 어떤 사업이 좋을까 인터넷하고 노트북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사업이 온라인 쇼핑몰 사업이고 , 그래서 이제 그걸 해야되겠다. 생각을 하고 작년 4월에 그만두고 무작정 시작을 했죠.
Q . 성과는 어떠신가요?
매 달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고요. 첫 달 매출 300만원으로 시작해서 매출이 딱 10배 늘었습니다.
현재 월매출 3000만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Q . 이 분야에 비전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커머스 시장은 당연히 계속 커지는 시장이고요. 지금 이마트도 점포수를 줄이는 추세인 것은 오프라인 마켓이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잖아요. 대기업도 그런데 중소 상인들 점포들이야 점점 경쟁력 찾기가 어려워 지고 온라인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생활을 하게
되는데 특히나 이제 스마트폰 세대가 되면서 모든 생활이 휴대폰으로 이루어지는 결국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사업 모델이 향후에 비전이 있는 사업모델이라고
보고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쉽게 빨리 갈 수 있는 그런 쪽으로 발전시켜 나가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Q . 사업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어려운 점은 CS죠. 고객응대.
매출이 늘어나면서 당연히 CS도 많이 늘어납니다. 전화도 굉장히 많이 오고 반품이나 환불, 취소에 관련된 전화가 많이
오는데 다양한 교객들을 상대해서 CS를 처리해야 되는 것들이 가장 하는 일 중에서 힘들다~라고 느끼는 일 근데 그것도 이제 하다보니까 요령이 생겨서 고객별 응대 방법도 이제 좀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Q . 창업준비생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제 얘기를 하자면, 제가 이제 나이가 50이 넘었고 이 나이에 이제 창업을 하자면, 기술 창업이나 쉽게
말해서 닭을 튀기거나 이런 쪽을 많이 생각을 하잖아요? 온라인 사업이라고 해서 온라인을 잘 알고,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고 이래야만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하셔도 될 것 같다.
온라인 전문가가 아니여도 온라인 창업은 할 수 있다~라는걸 제가 해보니까
가능하고 또 , 되더라. 내 고집을 가지고 내가 옳다라고
하는 것 보다는 전문가들이 요새는 많이 도와줍니다.
SBA(도매꾹도매매교육센터)에서도
많이 과정을 통해서 도와주고 , 유튜브가 요새는 워낙 활성화 되어 있어서 유튜브에도 굉장히 많은 전문가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노하우를 전수 해 주고 조언을 해 줍니다. 시작을 하실 때 제대로 된 도움을 좀 받으시면
그 길을 조금 더 빨리 찾으실 수 있을 것 같고 청년창업 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워낙 손도 빠르고 하시니까 더 빨리 적응 할 수 있겠지만 나이가
들어서 창업을 하시는 분들은 손은 느리지만 경험이 있잖아요 . 경험이 있고 , 사회 흐름에 대한 시야가 좀 더 넓은 폭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장점들을 활용하시면 은퇴가 없잖아요 온라인
사업은 장소에 구애받지도 않고 저는 이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기 가게 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붙어 있어야 되잖아요. 근데 이거는
노트북 가지고 브랜드 카페에 앉아서 아메리카노 먹으면서 일을 할 수 있는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멋진 장면 나도 할 수 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내 시간에 내 일을 할 수 있는 굉장히 매력있는 비지니스니까 관심을 가지고
한번 도전을 해 보시되 일단 도전을 하셨으면 정말 최선을 다 하셔라.
그러면 반드시 결과는 나올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 안될 것 같았는데 , 해보니까 어떻게든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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