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
저는 원래 이제 쇼핑몰 업체에서 웹디자이너로 일을 했었고요.
상세페이지나 브랜딩작업, 로고,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도 그렇고 그런 작업을 했었고,
쇼핑몰 사업에 대한 이해는 처음부터 있었어요.
2019년에 한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붐이 있었잖아요?
그때 이제 디자이너로서 나이도 많고 하니까 독자적인 사업을 계속 뭘 할까 구상을 했었는데
처음에는 부업으로 병행을 했던 거 같아요, 회사를 다니면서.
이게 재밌는 게, 전업으로 해도 되게 좋지만 또 부업으로 접근해도 할 만한
그런 비즈니스 모델이더라고요.
그래서 부업으로 한창 하다가, 1년 정도 회사를 다니면서 이렇게 같이 병행을 하다가 성과가 굉장히 잘 나와서
그때 이제 확신이 들어서 전업으로 완전히 전환을 한 거죠.
첫 달에는 올린 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한 600(만원)정도.
월 매출 600(만원)이 바로 나왔고
그 다음에 둘째 달부터 1,000(만원)이 넘었던 것 같아요.
근데 저는 몰랐는데나중에 보니까 그게 빠른 거라고 하더라고요.
두 번째 달 만에 1,000(만원)이 넘은 거는.
사업자가 저는 현재 두 개고요.
합쳐서 평균 4,000~5,000(만원) 사이 왔다 갔다 합니다.
잘 나올 때 그보다 더 많이 나올 때도 있는데 그냥 평균값은 그 정도 4,000~5,000(만원) 사이가 된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항상 일단 고객한테도, 위탁판매자가 사실 어떻게 보면
위탁판매라는 개념을 모르시는 분들한테 생소할 수 있지만
직접 물건을 사입해서 파는 건 아니잖아요.
중간유통상 같은 건데 이제 고객들한테 최대한 친절하려고 해요.
친절하고, 좋은 제품을 주려고 하는데 예를 들어서, 이제 몇 번 팔아 보면
그게 피드백 때문에 아는 경우가 있어요.
내가 이제 팔긴 팔았는데
'제품이 별로 안 좋은 제품이다',
라는 게 계속 피드백이 오잖아요.
리뷰라던지 아니면 CS라던지.
그럴 때는 저는 그런 제품 과감하게 내려요.
잘 팔려도.
최소한의 양심이랄까?
판매자로서 그래도 좋은 경험을, 좋은 제품을 공급해주고 싶은 그런 어떤 최소한의 기준 정도는 있는 거 같아요.
혼자 하는 분들은, 이제 저희가 한 열댓 명 같이 했는데그 중에 성공적으로 세네 명 성공하신 분들은
어떻게든 계속 연락이 닿고, 같이 멘토링도 받고,
서로 교류도 있었던 분들이 결국 잘 안착을 하셨고,
나머지 분들은 혼자서 하시다가 주로 멘탈관리가 잘 안되서
많이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이게 혼자 하기 정말 어려운,
이게 어떻게 보면 그냥 바깥에서 봤을 때는 누구나 혼자서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이 보이지만
그 어느 사업보다 같이 일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이렇게 서로 멘토링도 받고 정보교류도 굉장히 활발하게 하는 분들일수록
잘 적응 하시고, 사업을 잘 하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목표는 저도 사실 이제 매출이 잘 나오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위탁판매를 하시는 분들은 많이 동의하실 내용일텐데
여전히 바쁘거든요.
혼자서 하려다 보니까?
그래서 이제 매출이 지금 정도 매출도 많이 나오는 편이긴 하지만
이제 직원을 쓰거나 아니면 뭐 직원까진 아니더라도
외부에 아르바이트 소싱을 주거나 해서
이제 공간에 제약 없이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정말 그런 장점은 있는데
혼자하다 보니까, 어디를 놀러 가도 항상 그 시간에 그걸 해야하는 단점도 있어서
제가 이제 이런 주요업무에서 빠져나올 수 있으려면
지금보다는 매출이 한 두세 배는 더 나와야 될 거 같고
그렇게 해서 좀 시간적인 자유도 같이 얻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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