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
안녕하세요.
'한텍' 김철한이라고 합니다.
전에 하던 일은 제가 이제 전자부품 회사에 다니다가 나와서
그 회사의 대리점을 했습니다.
근데 이쪽 사업환경이 극심하게 변하다보니깐, 흡수합병되고 그러다보니까
그쪽 같은 경우, 대리점 같은 경우도 '영업권'이 있거든요.
영업권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대리점권이 박탈당하고 그러다보니까 더 이상 그 부품을 판매하기도 어렵고
그러다보니까 다른 일을 찾게 됐습니다.
제 나이 때 주로 퇴직도 많이 하시고, 또 다른 일을 찾는데
자영업 중에 할 만한 게 많지가 않습니다.
대부분 운전업종, 아니면 시설업 그런 업종.
그러다 보니까 이런 게 위험 부담이 너무 크고 (그래서) 위험부담이 적으면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이 뭘까(고민했죠)
전자상거래 같은 경우는 시작은 소소할 수 있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나중에 어느 정도
성과가 일어날 거 같아 가지고 여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쇼핑몰에서 소비자로서 이제 물건을 구매할 뿐이지
제가 스마스토어나 쿠팡에서 물건을 직접 판매하겠다고 하니까
'니가 물건이 어디 있어서 판매하냐?'
그래서 제가 친구들한테 얘기를 합니다.
위탁판매시스템이라 해 가지고 도매처에서 물건을 올려서
이제 거기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다시 도매처에 발주하는 형태로,
도매처에서 다시 소비자에게 가는 형태로 제가 이걸 일일이 설명을 하거든요.
그러면 자기들이 구매하는 것도 대부분 그렇게해서 구매한거다 알게되는 거죠.
지적재산권으로 스마트스토어에서 연락이 왔어요.
근데 그 당시에는 도매꾹에서 교육을 받은 게 아니라 유튜브보고 세팅을 한거라
당연히 스마트스토어에서는 메일로 메일을 보냈는데
제가 메일을 보고 바로 상품을 내리든지 아니면 죄송하다고 하든지 인사를 해야되는데
시일이 어느정도 지났거든요.
그러니까 나중에 알게되고 소명서까지 작성하고 그러다보니까 '이거 보통 일이 아니다'
그리고 유튜브 보다 보니까 '벌금이 300만원이다'
그런 얘기도 있고
그래서 '이 상태로는 안되겠다'
그래서 '교육을 받아야겠다'
그래가지고 도매꾹에서 진행하는 셀러교육이있다 그래서 교육받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도 매출 거의 계산 안하고 있습니다.
한 2~300만 원 정도.
그러니깐 매출이지 이게 또 순이익이 아니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어떻게 보면 매출이나 순이익 같은 거 생각하지 않고
이 일에, 시스템에 얼마나 익숙해지느냐
거기 집중하고 있습니다.
욕심은 크게 없고요.
한 매출 1,000만 원 정도 찍어봤으면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가정주부들이 하기 괜찮은 거 같아요.
아침에 한 두 시간, 저녁에 한 시간.
낮에는 애들 케어해야 되니까.
그리고 이거를 소일거리로 생각하고 돈에 연연하지 말고
꾸준히 하다보면 돈은 언젠가는 따라오거든요.
일단 이제 소일거리로 생각하고 하다보면 진짜 괜찮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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