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샘물잡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용정입니다
작년 4월부터 시작했다고 생각해요.
1월부터 4월까지는 솔직히 아무것도 몰랐던거고
제가 이거를 맨 처음에 해야겠다고 생각한거는
신사임당 님의 창업다마고치
그걸 우연히 보게 된 거예요.
그래서 신사임당 님이 그 때 하신 말씀이 뭐냐면
그냥 부업으로 한 달에 100만 원만 벌어보자
그래서 제가 지금도 투잡이지만
그래 100만 원만 더 벌어보자
그래서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죠.
일단 컴퓨터 작업하는 게 힘들었어요.
그리고 프로그램을 잘 몰라서
솔직히 네이버에서 상단에 올라가려면
이미지도 괜찮아야 되고, 키워드는 당연한거지만
이미지도 괜찮아야 되고
동영상 작업도 해야되고 이런 게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젊은 사람들은 이걸
아무렇지도 않게 하잖아요.
그런 게 좀 힘들었고
키워드는 솔직히 완전히 베테랑 분들에 비하면
제가 잘 잡는 건 아닌데
젊은 사람들은 그런 걸 완전 잘 하더라고요.
그런 게 좀 부러웠죠.
조금만 더 어렸으면 좋았겠다.
제가 전에 했던 일 때문에
이 일을 하면서 좀 수월했던 거는
솔직히 학원에서 애들 가르치는 거나
과외로 가르치는 게 엄마들하고 계속 부딪치고
AS가, 여기서 하는
CS같은 일이 굉장히 많은 일이에요.
그럴 때 이제 그런 CS를 되게 무서워 하시는 분도
많으시잖아요.
이제 그런 건 좀 없었죠.
물건이 잘못돼서 전화가 온다거나
고객한테 전화가 왔을 때 그거를 두려워하고
피하고 이런 건 없었고
CS부분에서
옛날에 했던 일이 좀 도움이 되는구나
이런 생각 좀 했었죠.
이것도 또 배워야 되는 일인데
사입을 해 가지고
도매매의 도매처가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근절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이
물건 보는 눈이 있다 그래요.
진짠지 아닌지, 격려해 주려고 하는 말인지 모르겠는데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물건인데
제 스토어에 들어 오시는 분들이
40대에서 60대
저랑 연령대가 비슷한 분들인데
그분들이 이렇게 원하는 물건,
인기가 있을 만한 물건을 잘 고른다고 하셔가지고
중국에서 사입을 해서
공급사가 되는 거를 해 보고 싶어요.
제가 어떤 생각을 하냐면,
제가 투잡이니까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제가 만약에 이것밖에 없었으면
내일 해도 되는데 뭐.
이따 저녁 때 해도 되는데 이랬을건데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러 가기 전에 시간,
갔다 온 시간 이 시간 밖에 없는 거예요.
하루에 2시간 하면
4시간에서 5시간 그거밖에 없으니까
어떻게 하냐면
그 시간에 최고 집중
최고 집중에서 후다닥하고
이제 내 본업을 하러 간다
이렇게 된 거죠.
어떻게 생각하면 투잡이어서 힘들긴 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집중해서 이 시간 아니면 못 한다
그래서 꼭 정해 놓은 시간에는 했던 거 같아요.
그게 도움이 됐던 거 같아요.
제가 여자인 것이 좀 도움이 됐다라고
생각을 하는 부분이
제가 이렇게 집에서 생활하다가
이거 괜찮네, 이 물건 괜찮네
그렇게 해서 올려 가지고 팔린 물건도 있고
뭐 또 이렇게 지나가다가
이거 엄마들이 필요하겠다
지나가다가 마트가서 보다가도
진열되어 있으면 그런 게 있거든요.
솔직히 잘만 운영을 하시면 여자분들이 아무래도 남자분들
고르는 거 하고는 조금
상품 고르는 센스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좀 도움이 될 거 같고
솔직히 이게 출퇴근도 필요 없고,
컴퓨터 하나만 있으면 되고,
그러니까 아줌마들이 집에서 애들 보면서
간간히 해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도 들거든요.
저는 제가 뭐 동생이나 주위 분들한테 한번 해 봐,
괜찮아 이거, 할 만해 그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근데 아직 제 말에 넘어온 사람은 없어요.
도전해 보세요.
도전해 보시고 그 대신 배우면서.
배울 게 굉장히 많은데
그거 조금씩 계속 배우면서
변화에 나가면 누구나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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