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레터 08.도매꾹에서 올린 상품 SNS로 광고하기 > 

안녕하세요. 도매꾹입니다.

도매꾹 상품을 위탁하거나 사입할 때 많은 광고채널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광고하는 방법에 대해서 추천 드릴께요. 

SNS 광고는 비용 대비 효과적인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광고 매체 중 하납니다. 

제품의 광고가 우연히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받고 그 만큼 좋아요를 많이 받게 되면 

분명 여러분들은 적은 수의 인원으로는 매일 수 백개의 상품을 제조, 배송 보내는 것만으로도 상품 개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쁠 수도 있습니다. 

이후에 제조를 위해 국내가 아닌 국외로 이전할 수도 있고 

국내 모든 오픈마켓 및 커머스 몰에 입점해서 국내 커머스에서 카테고리 매출 상위권을 가져오는데 큰 기여를 할 수도 있을텐데요. 

이 모든 시작을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광고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시점에선.. 글쎄요? 

일단 페이스북의 게시물 도달률이 2010년대 초중반 대비 말도 안되는 수치로 줄었습니다. 

위탁 상품의 경우, 마진이 10~30%정도 되는 만큼 마케팅 비용이 전체 매출의 10% 이하가 되어야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요. 

제조 상품의 경우에도 30%를 넘기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예를 들어 판매당 광고비가 1만 원이라면 최소 판매가가 3만 원을 초과해야 한다는 말이 되겠죠. 

그만큼 SNS광고는 객단가(판매가)가 중요합니다. 

또한 중국에서 소량 사입을 하는 분들이라면 오히려 도매꾹 사입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초대량 생산으로 마진구조를 만들어 광고를 돌리는 구조를 셀러 초입 단계에선 만들기 힘듭니다. 

초입 단계에서는 도매꾹/도매매 상품 판매를 추천드립니다.

그럼에도 광고를 안 할 수는 없겠죠. 

만약 여러분이 페이스북 광고를 시작하길 원한다면 그 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페이스북에 ‘이건 누가 봐도 광고다’ 라는 컨텐츠 소재를 하고자 한다면 소비자로부터 구매가 이루어지기까지 광고 비용이 높다는 걸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2022년 기준 SNS 소비자들은 매우 똑똑하기 때문에 광고 후킹에 쉽게 걸려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제품 광고를 컨텐츠 반응이 상승될 소재로 바꿔야 합니다. 

광고임을 알고 시청한 10명 중 2명이 구매하는 것 보단, 재미요소나 팁으로 컨텐츠를 인식하고 상세페이지에 접속한 1000명 중 10명이 구매하게 만드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페이스북 광고의 타켓팅을 웬만해서 설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페이스북 광고 시스템은 원하는 성별, 나이, 지역 등을 조절해서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나의 제품이 3-40대 여성에게 구매가 잘 일어날 것 같다고 내가 생각하더라도, 이미 누적된 확실한 데이터가 있지 않는 이상 타겟팅을 좁힐수록 광고비용만 올라가게 되며 

페이스북 자체 알고리즘으로 전체인원을 분석하게 두는 것이 누가 내 제품을 원하는지 나보다 잘 찾아갑니다.  

페이스북 광고는 판매 당 광고단가를 1만 원 이내로 형성하기 쉽지 않습니다. 

해당 상품을 하나 판매하셨을 때의 수익이 1만 원 이상 발생하는지 판단해보세요. 

수익이 당장 나지 않더라도 반복 구매 제품이라면 LTV 광고를 해볼 수 있으니 상품의 속성에 따라 생각하여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과 인스타는 주 이용층이 20대-40대와 같은 젊은 층이기 때문에 

이들이 타겟인 경우가 효과가 좋은 편이며 후킹용 아이디어 상품이나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는 상품이 살아남을 확률이 높습니다. 

수익보다 광고비가 큰 경우에는 '반포기' 상태로 광고를 유지하는 것보다는 과감히 광고 off 후 네이버, 쿠팡 등에서 무료 검색 유입으로 더 도달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 방법을 찾으세요.

상품을 알리기 위한 광고는 쉽지 않습니다. 

어렵죠. 

하지만 그럼에도 노력은 결국 기적을 가져다주는 법입니다.

대표님들! 오늘도 화이팅하시고요! 도매꾹도 판다랭크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