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회사를 나와 나만의 길을 가다! 하지만 쉽지만은 않았는데..
더 늦기 전에 회사를 나와 나만의 길을 가다!
하지만 분명 회사 안 생활과 밖 생활은 달랐습니다.

더욱이, 코로나로 모든 계획이 틀어져버리는 순간
송덕산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서 기회를 봤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영상에서 만나보세요!
미토컴퍼니 / 송덕산대표

 

[인터뷰 전문] 

 

저는 '잡화미학'이라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미토컴퍼니' 대표 송덕산이라고 합니다.


일단 추천을 받았고요.

저희 멤버가 있습니다.

같이 온라인 비즈니스 하는 멤버가 있고,

그 멤버의 리더가 

그분이 사실은 코로나 이전, 2019년부터 시작을 하셔서

조금씩 어느 정도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것들을 그분이 공부하기 시작하시면서


이쪽 비즈니스가 비전도 있어 보이고

나름 하다 보니까 괜찮고

또 제가 마케팅을 전공하다 보니까

내가 시작을 하면 좋겠다라는 추천을

한번 해 주셨었어요.


일단은 제 사업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가지가 있었겠죠.

그러니까 약간 자의 반 타의 반.

이 쇼핑몰 했던 거랑 비슷한 건데


정말 내가 어떤 걸 하고 싶어서

내가 이거 아니면 안 되겠다

또는 아 이걸 하고 싶어서

지금 이 타이밍이다라고 해서

이제 직장을 그만둔 건 아니고요.


하고 있는 일에 한 20년 넘게

같은 일을 하다 보니까

좀 매너리즘에 빠진 것도 있었고

스스로 어떤 어느 정도

발전이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것도 좀 있었고


그게 제 스스로도 그렇게 느끼는데

조직 내에서도 약간의 어떤 부담이라든지

약간 보이지 않는, 대놓고는 아니지만

그런 압박 비슷한 것을 느꼈죠.


더 나이 들면 동력을 찾기가 좀 어렵겠다,

조금이라도 좀 이렇게 열정이 있을 때

나와서 내 사업을 시작을 해야되겠다라고 해가지고

나오게 된 거죠.


무모했죠.


그러니까 회사를 그만두고

제가 제 개인 사업을 시작을 했었죠.

개인 사업을 컨설팅 쪽으로 시작을 했었는데

그 타이밍에 제가 이제 컨설팅과 관련되어서

공부가 더 필요해서

제가 이제 대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학위를 어쨌든 맞춰야 되다 보니까

약간 일도 어느 정도 이렇게 집중하지 못했던 상황이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이제 코로나가 온 거죠.

코로나가 와서 컨설팅 업계가 다 얼어붙은 거죠.


고민을 하다가

그 사이에 제가 글 쓰는 걸로 관련해서

수입을 창출을 하기 시작을 했었죠.


그래서 그러다가 그 일이

이제 갑자기 이렇게 스톱이 되게 됐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소위 말한 현타가 온거죠.


그러면 경제활동을 해야 되는데

부업으로 했던 거를

그럼 이 타이밍인가보다라는 생각을 했죠.


잘 나왔을 때가 한 2,500만원 정도 나왔었고요.

이제 그게 12월 달이었고


1월 달에 1,600만원 정도 나왔고

지금 오늘 아침에 확인했을 때

한 1,500만원 정도 나왔더라고요.


이제 다시 또 치고 올라가야죠.


대부분의 전문셀러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결국은 이제 매출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CS가 많이 발생을 하잖아요.

그래서 CS를 하다 보면 오전이 거의 가고요.


그러면 오후에는 이제 상품 등록,

저녁에는 상품 소싱이라고 하죠.

그니까 상품을 찾는 일.

그러니까 어떤 상품을 등록할지에 대한 부분을 찾는 일.

그래서 그러다 보면 하루가 그냥 이렇게 가더라고요.


노하우 일 수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얘기합니다.


그러니까 온라인 비즈니스는

물건을 사고파는 게 아니라고 저는 얘기를 해요.


온라인 비즈니스는 물건을 사고파는 게 아니라

결국은 데이터 싸움이라고.

데이터 비즈니스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무슨 말이냐면

그 전까지는 제가 물건을 봤어요.

소싱을 할 때 이 물건을 시즈널 키워드라든지

아니면 인기 키워드라든지

아니면 트랜드 키워드라고 잡아서

이 상품 팔릴 수 있겠다

또는 상품 좀 잘 나갈 수 있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물론 당연히 그 중에서 뭐 여러가지 툴들이 있잖아요.


그런 키워드 분석 툴들을 가지고 이렇게 올렸는데

1,000만원을 돌파하고 나서

바로 2,000만원 넘게

2,500만원 정도까지 이렇게 올라간 게


딱 한 달 만에 두 배 이상이 뜬 거거든요.

그때 제가 실험을 한번 해봤어요.


제가 상품을 안보고 데이터만 봤습니다.

그 데이터라는 건 뭐냐면

결국은 도매매에서 가장 인기있는 상품들,

TOP 100말고도 몇 가지 지표들이 있잖아요.

구매 후기라던지, 상품평이라던지, 

또는 이렇게 여러가지 것들을 보면서

상품을 안보고 전 숫자만 봤어요.


그래서 숫자만 가지고 상품 소싱을 했습니다.

테스트를 한 번 해 본 거죠.


그랬더니 두 배가 올라가더라고요.


그래서 그 노하우라는 게 결국은 그건 것 같아요.

저는 상품을 팔고 싶어서 계속 상품을 봤었는데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제 감이라는 게 들어가더라고요.


근데 온라인 비즈니스는 제 감은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데이터를 읽을 수 있는,

무조건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그래서 철저하게, 상품을 봐서는 내가

아 이거 이거 팔리겠어라고 했던 상품들도

그냥 데이터만 보고 올린 상품들이 좀 매출이 나더라고요.


일단은 올 해 안에 이제

월 5,000만원을 찍는 게 1차 목표입니다.


또 하나는 카테고리몰을 한 번 키워보고 싶은

이제 목표가 좀 생겼습니다.


저는 모든 것들을 다 말씀드릴 때,

'버티라'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니까 버텨라,


요즘 이제 젊은 친구들도 이야기 하잖아요.

존버.

사실은 존버가 진리다.


그런데 이거는 비단 온라인 비즈니스 뿐만이 아니고요.

제가 이제 브랜드 전문가로서

브랜드 컨설팅을 하거나 이런 걸 할 때

제가 늘 강조하는 게

버틸 수 있는 힘이 있느냐.

두 가지입니다.


버틸 수 있는 힘은

물리적인 힘이 있느냐, 정신적인 힘이 있느냐.

물리적인 힘이라는 건 결국 돈이거든요.


내가 버텨낼 수 있는 자금이 있느냐.


또는 내가 버틸 수 있는 열정이 있느냐.

그 두 가지만 있으면 브랜드가 된다라고 하거든요

보니까 모든 일들이 다 그런 것 같아요.


그러니까 특히 제가 청년들한테도

가끔 이렇게 얘기하고 강의하고

이렇게 할 때도 제가 강조하는 게,

어렵지만 버티라는 거거든요.


뭘 하든지 간에.


저도 버텨서 사실 지금 이 자리에 왔고

앞으로도 버틸 거고요.

됐으니까, 어느 정도 매출이 올랐으니까

또 먹고 살만하니까 그런 소리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데


맞죠.


그래서 말씀드리는 것도 있지만

사실 그냥 되게 원론적으로

현실적으로 얘기하면

사는 것 자체가 버티는 거거든요.


그러면 내가 어떤 일을 하든

무슨 일을 하든

버티는 사람한테 열매가 있는 거지

중간에 포기하고 중간에 포기하면

결국 그 사람은 힘만들고


열매는, 썩은 열매라도 받아봐야

내가 다음에 그럼 다음에 또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라는

그런 어떤 과정들이 생기는데


그런 거 없이 조금 시작하다가 그만두고, 시작하다 그만두고

이렇게 되다 보면

아무것도 만들어지는 게 없는 거거든요.


그래서 일을 시작을 하시든

아니면 또 다른 거를 하시던

좀 버티셨으면 좋겠어요.


뭐가 됐든,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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