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노점상에서 온라인 쇼핑몰 대표로 바뀐 어느 대표의 이야기
여러분은 어떠한 삶의 변화를 겪으셨나요?

본인의 일터가 있던 지역에서
회사를 나와 노점상을 하고,

이제는 어엿한 온라인 쇼핑몰 대표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성도 대표님의 이야기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박성도 대표

 

[인터뷰 전문]  

 

마켓큐큐의 박성도입니다.


저는 지금 쇼핑몰을 운영한 지


2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오프라인으로


컴퓨터, 삼성과 LG 기업용 컴퓨터를 납품하고 있었는데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다 보니까


계속 사업을 지속할 수는 없고 해서


자영업 중에 김밥장사, 그 다음에 그것도 어려워지니까


길거리에서 양말도 파는 그런 노점상으로해서


길거리에서 소리를 외쳐가면서 그렇게 저 나름대로


생계를 이어가는 그런 과정 속에서


또 나이가 이제 60대가 넘어가다 보니까


자신감만 가지고서 계속 지속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장기적으로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업에 대한 거를


이제 생각을 해보면


쇼핑몰을 통해서 좀 더 효율적이고


조금 더 도전적이고


그 다음에 조금 더 넓은 품목에 대한 것을 다룰 수 있는


계기를 좀 마련을 해야 되겠다 해서


쇼핑몰에 대한, B2C에 대한 것을 하게 된 계기입니다.


쇼핑몰을 시작하고 난 다음에는


제 나름대로의 하루 일과 시간을 쓰는,


사용하는 방법이라든지


또는 배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효율적이게 됐다.


인터넷을 통해서, 재고 없이 거래를 할 수 있다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저한테는 매력적인 부분이었고


제가 여러 가지 일들을 같이 하면서


동시에 멀티로 할 수 있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로서는 또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그런 계기가 있구나라고 하는 것을


차근차근 지금 이렇게 바라보고 가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매출은 월 한 1,000만원 정도.


마진은 지금 한 10% 이내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 쇼핑몰을 하면서 24시간


고객 CS 응대 체제를 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어떻게 가능하냐 (물으시면)


예를 들어서 통메시지가 오거나


고객 문의가 왔을 경우에


저는 최소한 한 시간 이내에 응답을 해 드립니다


심지어는 새벽에도 고객님이 원하시거나


또는 고객님의 동의하에 직접 제가 전화를 합니다.


반품의 내용과 또는 교환의 내용이 무엇인지,


이러한 부분들은 어떻게 보면


제가 고객 입장에서 불편한 사항을


구매자의 입장에서 제가 처리를 하려고 하는


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물건을 비싸게 팔아서 마진을 많이 챙기는 것보다는


그러한 24시간 체제의 고객 CS에 대한


이러한 저 나름대로의 대응의 자세는


쇼핑몰을 하시는 분들이나


또는 제가 지금 쇼핑몰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가 김밥 장사를 효창동에서 (처음) 하게 됐는데


아침에 6시부터 아침 9시까지


동네 분들이 아침에 출근을 하실 때,


또 학생들이 등교를 할 때,


삼 년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저는 90도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것은 이제 뭐냐면,


어떤 사람들은 마케팅 적인 것이 아니냐,


또 동네에서 굳이 저렇게 뭐


정신나가게 무슨 이상하지 않냐라고 얘기를 했지만


3년동안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꾸준한 인사가


결국은 어떻게 계기가 돼서


이제 제가 KBS의 '동네 한 바퀴'의 3.1절 100주년 기념에


제가 출연을 하게되는 또 그런 계기가 있었고,


점점 댓글이 많아지고, 점점 수가 많아지다 보니까


고객들은 오히려 가격보다는


그러한 판매자의 신뢰, 그 다음에 신속성,


그 다음에 그러한 정직함,


그런 것들을 고객의 리뷰 속에서 발견하고


구매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 입장은 그렇습니다.


제가 이제 개인적으로는


자전거를 타고, 아주 어려운 그런 상황이었을 때


전국국토종주를 완주를 했는데


쇼핑몰 또한 그런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과


그 다음에 고객들과의 사이를 놓고 보면


자전거의 하나의 페달로 볼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또 너무 낙담하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


자신에게 맞는 페이스를 계속 유지해 나간다라고 하면


저 또한 거래가 없어서 속상해 했고


이것이 과연 될 것인가라는


그런 기대도 많이 하고 낙담도 하고 그랬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꾸준히, 상품 하나라도


하루에 하나라도 꾸준히 등록을 해 가면서


그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운영, 주문, 배송 그 다음에 반품, 교환


이런 여러가지 과정에 대한 것을


스스로 습득을 하다보면, 체험을 하다보면


그 상품이 언젠가는 쇼핑몰 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거지,


어느 물건이, 아주 좋은 물건이 잘 팔린다고 해서


누구나 다 올린다고 해서


 

잘 팔리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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